스테이블코인 유동성 위험에 대한 전문가 경고
테더와 USDC 등 스테이블코인의 변동성 준비금 구조가 유동성 위기를 초래할 수 있어,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 규제 당국과 기관 투자자들은 테더(USDT)와 서클의 USDC 등 민간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해당 스테이블코인이 진정한 법정화폐 연동 현금 등가물로 신뢰할 수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2026년 런던 디지털 머니 서밋에서 전문가들은 테더와 USDC의 준비금 구조에 금, 비트코인 등 변동성 자산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이 안정적 저위험 상품이 아니라 투기적 헤지펀드에 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제결제은행(BIS) 역시 미국 국채 중심의 준비금도 위기 시 충분한 유동성을 보장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테더와 서클이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는 만큼, 동시 현금화 시 심각한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업계 전반에 파급 효과가 미칠 수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경제 모델의 취약성과 기관 채택의 적합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