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 콜로라도 AI 법 시행 저지 소송 제기
xAI는 챗봇 발언 제한과 주정부 기준 강요를 이유로 콜로라도 AI 법 시행을 막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 발효 전 금지명령도 요청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회사 xAI가 콜로라도 주를 상대로 상원 법안 24-205 시행을 막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법은 AI 시스템을 규제하고, 고용·주택·금융 등에서 알고리즘 차별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xAI는 이 법이 자사의 챗봇 Grok이 콜로라도의 공정성과 형평성에 대한 정치적 기준에 맞춰야 하므로, 자유로운 표현을 제한하고 '진실 추구'라는 플랫폼 미션을 방해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민감한 주제에 대한 Grok의 답변을 강제로 변경하도록 요구해 강제 발언(compelled speech) 및 헌법적 권리 침해에 해당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다양성이나 역사적 차별 해소를 위한 차별적 대우 요건이 모순적이며, 일관된 집행을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합니다. 이번 소송은 법이 6월 30일 발효되기 전 금지명령을 요청하며, AI 규제에 대한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권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