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경찰, 다크넷 단속서 410만 달러 비트코인 압수
호주 경찰이 시드니 다크넷 마켓 수사 후 52.3 비트코인(410만 달러 상당)을 압수하고 두 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는 호주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압수 사례 중 하나입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당국은 시드니에서 운영된 불법 다크넷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15개월간의 수사 끝에 약 410만 달러(미화) 상당의 52.3 비트코인을 압수했습니다. 이번 작전은 뉴사우스웨일스 경찰 사이버범죄 수사대의 스트라이크 포스 안달루시아가 주도했으며, 호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압수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수사는 불법 마약 및 무기 거래를 중개한 것으로 의심되는 다크넷 마켓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5월 4일, 경찰은 시드니 남서부 잉글번의 한 주택을 급습해 전자기기와 비트코인이 저장된 지갑을 압수했습니다. 41세와 39세 남성 두 명이 체포되어 향후 법정에 설 예정입니다. 이번 단속은 호주가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AUSTRAC은 자금세탁방지 심사를 강화하고 2027년까지 암호화폐 플랫폼을 금융 라이선스 규제 하에 두는 새로운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 법안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는 범죄와 연관된 디지털 자산을 추적·회수하는 법 집행기관의 역량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