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210 BTC 및 13억 NT$ 상당 암호화폐 압수 공개
대만 법무부가 범죄 사건에서 압수한 210.45 BTC 등 암호화폐(약 13억 NT$ 상당)를 보유 중이며, 경매·전략적 준비금 등 처분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만 법무부는 현재 범죄 사건에서 압수된 210.45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이들 암호화폐 자산의 총 가치는 약 13억 대만달러(NT$)로 추산됩니다. 해당 자산들은 사기, 자금세탁 등 금융 범죄 수사 과정에서 확보된 것으로, 당국은 아직 이 자산의 최종 처분 방안을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경매를 통한 현금화, 공공 수입으로의 이관, 또는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금으로 고려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번 공개는 대만 내 암호화폐 규제와 압수 자산 처리에 관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법무부는 사법 시스템 내에서 가상자산의 압수, 보관, 관리 표준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비트코인을 국가 준비금에 추가할 것을 제안했으나, 장기적 활용을 위해서는 입법 승인과 금융 규제 당국과의 협의가 필요합니다. 대만의 이러한 접근은 정부가 압수한 암호화폐 자산을 관리·공개하는 글로벌 추세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