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주 법무장관, CLARITY Act 상원 표결 반대

18개 주 법무장관이 CLARITY Act가 주 정부의 암호화폐 단속 및 투자자 보호 권한을 약화시킨다며 상원 표결 전 반대 입장을 밝혔다.

뉴욕 법무장관 레티샤 제임스를 비롯한 18명의 주 법무장관이 초당적으로 연합해, 주요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인 CLARITY Act의 통과를 반대하며 의회에 거부를 촉구했다. 이들은 해당 법안이 규제 권한을 연방 기관, 특히 SEC로 이전해 주 정부의 암호화폐 사기 단속 및 투자자 보호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법안의 문구가 주 정부 권한에 대해 모호해, 사기범들이 주 정부의 단속을 피하기 쉬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최근 법안에 이해상충 규정 집행과 스테이블코인 관련 주 정부 참여 조항이 추가됐지만, 연합은 핵심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반대는 미국 디지털 자산 규제 체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상원 표결을 앞두고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