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호화폐 수입, 상원 윤리 논란
트럼프의 2025년 재정 공개에서 암호화폐 수입이 14억 달러로 나타났다. 워런 상원의원은 CLARITY Act 표결 전 추가 수입 공개를 요청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5년 재정 공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는 암호화폐 관련 수입으로 14억 달러 이상을 벌었다. 주요 수입원은 TRUMP 밈코인 로열티 6억 3,500만 달러와 가족이 연관된 World Liberty Financial에서 최대 8억 달러였다. 이 암호화폐 수입은 해당 연도 총 신고 수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트럼프에게 2026년 1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의 암호화폐 수입이 포함된 최신 재정 공개를 자발적으로 제출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워런 의원의 요청은 상원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연방 규제 체계를 마련하는 CLARITY Act 표결을 앞두고 나온 것으로, 고위 공직자가 관련 법안 심의 중 암호화폐 산업에서 이익을 얻는 것에 대한 이해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부각시켰다. 이 논쟁은 암호화폐 분야에서 개인 재정 이익과 규제 정책 결정의 교차점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