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 비트코인 매수 위해 5천만 달러 채권 발행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매수를 위해 EVO FUND가 전액 인수한 80억 엔(5천만 달러) 규모의 무이자 채권을 발행했습니다. 기업 암호화폐 전략의 성장세를 보여줍니다.
도쿄 상장 투자회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은 추가 비트코인 매수를 위해 EVO FUND가 전액 인수한 80억 엔(약 5,000만~5,300만 달러) 규모의 무이자(제로 쿠폰) 채권을 발행했습니다. 이번 발행은 회사의 20번째 채권으로, 무담보·무보증·단기물이며, 상환은 병행 워런트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조달 자금 일부는 기존 채권 상환에도 사용될 예정입니다. 메타플래닛은 2026년 3월 기준 40,177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6~2027년까지 최대 10만~21만 BTC까지 확대를 목표로 공격적인 비트코인 축적 전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비트코인 평가손실로 6억 1,9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보유 확대 의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부채 상품을 활용한 암호화폐 재무 전략을 채택하는 상장사가 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발표는 예측 시장이나 메타플래닛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기업 암호화폐 투자 방식에 중요한 변화를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