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암호화폐 강탈 위한 가족 감금 사건
프랑스 벤댕-르-비에유에서 한 가족이 괴한에게 감금·폭행당하고, 암호화폐 업계 종사자인 아버지가 4만 유로 상당의 암호화폐를 강탈당했습니다.
프랑스 북부 벤댕-르-비에유에서 한 가족이 네 명의 복면 괴한에게 밤중에 폭력적으로 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들은 부모와 두 자녀(8세, 12세)를 결박하고 감금했으며, 폭력을 행사해 딸에게 부상을 입혔습니다. 암호화폐 업계에 종사하는 아버지는 별도로 격리되어 위협을 받으며, 약 4만 유로 상당의 디지털 자산을 이체하도록 강요당했습니다. 범인들은 집을 수색한 뒤 도주했고, 가족은 극심한 충격을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수사관들은 이번 사건을 암호화폐 소유와 관련된 표적 범죄로 보고 있으며, 최근 프랑스에서 세금 정보 유출로 인한 '렌치 어택(wrench attack)'이 증가하는 상황과 연관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조직적 감금 및 강탈 혐의로 수사를 시작했으며, 현지 사법 당국과 국가 사이버범죄대책본부가 동원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보유자들이 새로운 범죄 유형에 점점 더 취약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