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남아 사기 네트워크 암호화폐 압수

미국 당국이 동남아 사기 네트워크로부터 5.8억 달러 암호화폐를 압수, 피해자 반환 추진 중입니다.

미국 당국은 동남아시아 사기 네트워크와 연관된 5억 8천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압수하며, 국제 암호화폐 사기 대응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번 압수는 2023년 11월에 설립된 Scam Center Strike Force(사기센터 타격대)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이 태스크포스는 여러 정부 기관이 협력해 초국가적 범죄 조직을 겨냥합니다. 이들 조직은 주로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의 컴파운드에서 활동하며, '피그 부처링'이라 불리는 수법을 사용합니다. 이는 피해자와 장기간 온라인 관계를 맺은 뒤, 가짜 암호화폐 투자로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피해자들은 합법적인 디지털 자산을 구매해 사기 네트워크가 통제하는 가짜 거래소로 송금하도록 설득당합니다. 미국인들의 연간 피해액은 약 1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국은 압수한 자금을 법적 절차를 거쳐 몰수하고, 가능한 한 피해자들에게 반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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