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 암호화폐 10억 달러 압류 추진

미국은 이란 연관 암호화폐 약 10억 달러를 압류할 계획입니다. 이는 이란 고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제 금융시장 접근 차단이 목적입니다.

미국 정부는 이란과 연관된 약 10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을 압류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란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고, 국가를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절대적 고립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압류 계획에는 금융 제재, 해상 봉쇄, 여행 제한, 이란산 원유 수출 차단 등이 포함됩니다.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당국이 해당 자산을 식별했으며, 일주일 이내에 압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암호화폐 종류나 지갑 주소, 법적 절차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란의 국제 금융시장 접근을 차단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부로, 이전의 이란 자산 겨냥 조치에 이은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압류 계획이 2026년 미-이란 합의 가능성을 낮추고, 재건 자금이나 우라늄 농축 조건에 대한 신뢰도 하락을 초래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란 또는 동맹국의 대응이 추가 긴장을 불러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