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도박 단속에 테더, 5억 달러 동결
테더는 터키 요청에 따라 5억 달러 이상 암호화폐를 동결했습니다. 이는 불법 도박·자금 세탁 대응 조치로, 업계와 규제 당국 협력 강화의 신호입니다.
터키 당국의 요청에 따라 테더(Tether)는 5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자산을 동결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불법 온라인 도박 및 자금 세탁 네트워크와 연관된 자금에 대한 대응으로, 암호화폐 업계에서 최대 규모의 자산 동결 중 하나입니다. 동결된 자산은 불법 베팅 플랫폼 운영 및 수익 세탁 혐의를 받는 베이셀 샤힌(Veysel Sahin)이 소유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테더 CEO는 법 집행 기관이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국가의 법적 절차를 준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터키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이 압수된 광범위한 작전의 일환입니다. 테더는 미국 법무부와 FBI 등 전 세계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왔으며, 지금까지 30억 달러 이상의 불법 자산을 동결했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테더와 서클(Circle)은 수천 개의 지갑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수십억 달러의 자산을 동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블록체인 기업과 규제 당국 간의 금융 범죄 대응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