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이익 급감
2026년 상반기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 영업이익이 78% 급감했고, 거래대금·시가총액·고객예치금이 크게 줄었습니다. 거래 가능 계좌는 소폭 증가했습니다.
2026년 상반기,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영업이익이 78% 급감해 816억 원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일평균 거래대금이 44% 감소해 3.1조 원으로 줄고, 시가총액이 33% 하락했으며, 원화 기준 고객예치금도 35% 감소한 데 따른 결과입니다. 거래소 매출 역시 41% 줄었으나, 거래 가능 계좌 수는 0.4% 소폭 증가했습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이 17개 거래소와 9개 커스터디·지갑 사업자를 포함한 26개 가상자산사업자를 조사한 결과, 거래 부진과 투자자 관심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한국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보유액은 전년 대비 절반 이상 줄었고, 외부로의 암호화폐 이체도 41% 감소했습니다. 사용자 기반은 소폭 늘었으나, 시장 심리 위축으로 업계는 지속적인 압박에 직면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