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3%로 인상…인플레이션 대응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두 번째 연속 인상하며 인플레이션 억제와 원화 안정을 강화했습니다. 서울 집값 상승 등 압력에 대응한 조치입니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해 3%로 올렸습니다. 이는 2025년 1월 이후 최고치이자 두 번째 연속 인상입니다. 이번 결정은 7월 근원 인플레이션이 2.6%에 달하고, 6월 서울 주택가격이 2.5% 상승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된 데 따른 것입니다. 7월 전체 인플레이션은 2.8%로 다소 완화됐지만, 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 억제와 원화 안정화를 위해 긴축적 통화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발표 이후 원화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로 상향 조정하고, 연간 인플레이션 전망은 2.7%로 유지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위원회 내에서 만장일치가 아니었으며, 향후 결정은 인플레이션, 성장, 금융안정의 추이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