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 암호화폐 펀드 4.54억 달러 유출
디지털 자산 펀드는 지난주 4억 5,400만 달러 유출을 기록했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주도했습니다. 미국이 유출을 주도한 반면, XRP와 솔라나 등 일부 알트코인에는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은 지난주 4억 5,4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연초의 상승분을 반납했고, 최근 몇 달 사이 최대 규모의 주간 유출 중 하나를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미국의 예상보다 강한 거시경제 지표 발표 이후, 3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촉발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이 4억 500만 달러로 가장 큰 유출을 겪었고, 이더리움 상품에서도 1억 1,600만 달러가 빠져나갔습니다. 미국이 5억 6,900만 달러로 유출을 주도한 반면, 독일, 캐나다, 스위스에서는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전반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XRP, Sui, Solana와 같은 일부 알트코인에는 자금이 유입되어 투자자들의 선별적 신뢰를 보여주었습니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인 가운데 발생한 이번 유출은 가격 변동 외에도 규제 변화, 거시경제 우려 등 다양한 요인이 투자자 결정에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합니다. 멀티에셋 상품과 숏 비트코인 펀드에서도 자금이 빠져나가며 디지털 자산 전반에 걸친 투자 심리의 냉각을 반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