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동결된 텔레그램 5억달러 채권: 매출↑, 손실↑
텔레그램의 5억 달러 채권이 러시아에서 서방 제재로 동결돼 부채 관리와 매입에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매출은 65% 증가했지만, 암호화폐 손실로 2억2,20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텔레그램은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제재로 인해 러시아에서 5억 달러 상당의 채권이 동결되면서 심각한 재정적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 채권은 러시아 국립결제예탁원에 보관되어 있으며, 텔레그램은 접근할 수 없어 부채 매입 및 재융자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 동결 조치는 러시아 금융기관을 겨냥한 광범위한 제재의 일환으로, 다수의 외국인 보유 증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텔레그램은 투자자들에게 만기 시 동결된 부채를 상환하겠다고 약속했으나, 특히 러시아 채권 보유자들에게는 여전히 물류적 어려움이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장애에도 불구하고 텔레그램의 2025년 상반기 매출은 광고, 구독, 암호화폐 연계 서비스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65% 증가한 8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Toncoin의 가치 하락에 따른 손실로 인해 2억2,200만 달러의 순손실을 보고했습니다. 텔레그램 경영진은 러시아 당국과의 독립성을 강조하며 IPO를 고려 중이나, 지속적인 조사와 채권 동결로 계획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이 상황은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러시아와의 금융적 연계 및 국제 제재로 인한 위험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