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두나무 지분 4% 인수로 암호화폐 진출

삼성 계열사들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 4%를 4억 800만 달러에 인수하며,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협력을 확대합니다.

삼성증권, 삼성SDS, 삼성카드 등 삼성 계열사 3곳이 한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 4%를 약 4억 800만 달러(한화 약 5,6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거래는 카카오 계열사로부터 139만 주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삼성증권이 2%, 삼성SDS와 삼성카드는 각각 1%의 지분을 확보합니다. 이 전략적 투자는 삼성의 디지털 자산 분야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하며, 두나무와 블록체인 기반 금융상품, 결제 인프라, 토큰화 증권, AI 사업 등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보는 한국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최근 다른 주요 금융그룹들의 유사한 투자에 이어진 것입니다. 두나무는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을 운영하며, 지난해 국내 현물 암호화폐 거래량의 약 3분의 2를 처리해 업비트를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거래소 중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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