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칩 계약과 실적 호조에 인텔 주가 급등
인텔 주가는 애플과의 칩 제조 계약과 1분기 실적 호조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미국 정부의 중재로 성사됐습니다.
인텔 주가는 금요일 애플과의 예비 반도체 제조 계약 소식에 힘입어 8%에서 14%까지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년 넘는 협상 끝에 체결된 이번 계약으로 인텔은 일부 애플 기기용 칩을 생산하게 되지만, 구체적인 제품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애플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 제약에 대응해 공급망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주로 TSMC에 의존해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고위급 회의를 통해 이번 계약 성사에 직접 관여했습니다. 인텔은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136억 달러(7% 증가), 조정 주당순이익(EPS) 0.29달러(예상 0.01달러)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경영진은 AI 사업 확대가 CPU와 패키징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고, 확장에 대한 규제 승인도 추가 모멘텀을 제공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Nvidia와 AMD 등 경쟁 심화 속에서 인텔에 큰 승리로 평가됩니다. 다만, AI 및 CPU 수요가 약화되거나 서버 CPU 성장세가 둔화될 경우 위험 요소가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