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개적 반대 속 조용히 CBDC 연구 추진
공개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국제 프로젝트 참여와 기술 연구를 통해 CBDC 인프라를 조용히 모색하며 디지털 달러 도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한 대중적 반대와 행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전 CFTC 위원장 티모시 마사드는 관계자들이 비공개적으로 CBDC 인프라를 모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2026년 런던 디지털 머니 서밋에서 유럽, 중국 등 글로벌 트렌드와 국제 경쟁이 미국의 CBDC 또는 정부 지원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불가피하게 만든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사드는 미국이 국제결제은행(BIS)의 프로젝트 아고라에 계속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토큰화 결제 인프라와 관련된 연구개발이 지속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상원 승인 법안과 행정명령 등 공개적 입장은 디지털 달러에 반대하지만, 도매 결제 및 토큰화 예금에 대한 기술적 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은 공식적으로 CBDC를 지지하지 않지만, 정부 지원 디지털 달러가 도입될 경우 감독권이 자신들에게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공개적 정치 저항과 비공개 기관 노력의 대조는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달러 도입의 모멘텀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