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스테이블코인 도입…은행 암호화폐 서비스 허용
볼리비아가 스테이블코인을 금융 시스템에 통합해 은행이 암호화폐 계좌·대출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금융 현대화와 포용성 강화, 암호화폐 수요 대응이 목적입니다.
볼리비아는 2024년 6월 10년간 이어진 암호화폐 금지를 해제한 후, 스테이블코인을 공식 금융 시스템에 통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금융 부문 현대화, 금융 포용성 강화, 인플레이션과 환율 변동성 속에서 국민이 디지털 자산에 더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제 은행들은 예금 계좌, 신용카드, 대출 등 다양한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USDT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도입의 진입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조치는 거래 비용 절감, 해외 송금 촉진, 디지털 투자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지 해제 이후 거래량은 500% 이상 급증해,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현지 수요가 강함을 보여줍니다. 이번 통합은 라틴아메리카 전역에서 경제적 도전에 대응해 디지털 자산을 도입하는 추세와도 일치합니다. 정부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관련 위험을 관리할 계획입니다.